구글 애널리틱스 기본 사용법

 

본 글은 구글 애널리틱스 기본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는 글입니다. 애널리틱스 설정을 마쳤다면 이제 들어오는 데이터의 숫자를 통해 웹사이트 분석을 해야 합니다. 웹사이트를 분석하기 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에 대해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.

 

구글 애널리틱스 자주 사용되는 측정 항목

 

구글 애널리틱스 > 잠재고객 > 개요를 통해 들어가서 데이터를 보면 사용자, 세션, 페이지뷰 수 등을 통해서 내 블로그 페이지가 얼마나 많이 조회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사용자 : 사용자는 내 블로그를 방문한 사용 수를 뜻합니다. 내 블로그를 한 사람이 여러번 방문을 해도 사용자 수는 1로 표시가 되어,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내 블로그를 방문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 (단, 동일인이 브라우저를 변경하여 접속할 경우 사용자 수는 2가 될 수 있어 사용자 데이터가 완전히 정확한 수치는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.)

 

세션 : 세션은 내 블로그를 방문한 횟수를 뜻합니다. 만약 한 사람이 내 블로그에 오전에 접속했다가 점심을 먹고 돌아와 다시 접속했다면 세션은 2가 되고 이 숫자가 누적이 되어 세션수가 됩니다. 구글 애널리틱스의 경우 사이트를 방문 후 30분이 지나 다시 들어왔다면 새로운 세션으로 간주되고 30분 내에 다시 사이트를 방문한 경우 원래 세션의 일부로 기록됩니다.

 

▶ 세션 변경 조건 :
1) 마지막 페이지 뷰에서 30분 이상 시간이 지난 경우
2) 자정을 넘은 경우
3) 들어온 경로가 다른 경우 (예 : 다음 검색을 통해 들어온 뒤 다시 구글을 통해 동일 사이트에 접속한 경우)

 

페이지뷰 수 : 내 블로그를 조회한 페이지 수를 말하며 한 페이지를 반복적으로 조회해도 페이지뷰 수로 기록됩니다.

평균 세션 시간 : 한 세션의 평균 길이를 뜻합니다.

 

[예시]
23년 5월 17일 내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이 1명이라고 가정합니다. 이 사람은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 2차례 내 블로그를 방문했습니다. 이른 아침에는 내 블로그를 방문하여 페이지 2개를 보았고, 늦은 오후에는 4개의 페이지를 보고 나갔습니다. 그럼 이날 내 블로그의 데이터를 분석해 본다면 어떻게 기록될까요?

[정답]
사용자 1명, 세션수 2회, 페이지뷰 수 6개가 됩니다.

 

 

구글 애널리틱스 > 행동 > 개요로 들어가면 내 블로그 특정 페이지에서 이탈하기 전까지 사용자의 행동을 확인할 수 있는데 주로 평균 페이지에 머문 시간, 이탈율, 종료율 데이터를 통해 내 블로그 페이지에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.

 

평균 페이지에 머문 시간 : 내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이 특정 페이지를 하나 이상 본 평균 시간을 뜻합니다. 페이지에 머문 시간(체류시간)이 길수록 잘 쓰여진 페이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
 

이탈률 : 이탈률은 사용자가 내 블로그에 들어와 처음 방문한 페이지만 보고 다른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 블로그를 떠난 비율을 의미합니다.

 

▶ 이탈률 계산 방법 = 이탈수 / 페이지 세션 x 100%

종료율 : 종료율은 블로그 내 여러 페이지를 탐색한 뒤 블로그를 떠난 비율을 말합니다.

 

▶종료율 계산 방법 = 페이지 종료 수 / 페이지 뷰 수 x 100%

 

구글 애널리틱스 맞춤 보고서 설정하기

 

구글 애널리틱스의 맞춤 보고서를 활용하면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선택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. 지금부터 내 블로그의 어떤 글이 사용자의 관심을 받았고, 어느 글에서 이탈했는지 또 애드센스 수익관점에서 어떤 게시글이 클릭률이 높았는지 등 블로그 수익화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는 맞춤 보고서를 설정해 볼 테니 따라만 오시면 됩니다.

 

1. 애널리틱스 > 맞춤설정 > 맞춤 보고서 > + 새 맞춤 보고서 를 클릭합니다.

 

 

2. [맞춤 보고서 수정] 화면에서 [제목]과 [이름]은 「수익 보고서」라고 입력합니다. 

 

3. [유형] > [플랫 표] 클릭합니다.

 

4. [+측정기준 추가]를 클릭하여 [페이지], [페이지 제목] 추가합니다.

 

5. [+측정항목 추가]를 클릭하여 [페이지뷰 수], [평균 세션 시간], [평균 페이지에 머문 시간], [이탈률], [1,000회 세션당 애드센스 수익], [애드센스 수익], [클릭한 애드센스 광고] 추가 후 저장합니다.

6. [맞춤 보고서]에 다시 들어가면 [수익 보고서]가 추가된 걸 확인하실 수 있고, [수익 보고서]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내 게시글의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내 블로그의 퀄리티를 개선해 나가시면 됩니다.

 

 

마치며

 

구글 애널리틱스 자주 사용하는 측정 항목에 대한 용어 정리와 맞춤 보고서를 활용하여 내게 필요한 데이터 보고서 작성 방법에 대해 살펴보며 기본 사용법을 익혀보았습니다. 내 블로그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것은 블로그 수익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처음에 익숙하지 않으시더라도 꾸준히 들여다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.

제가 알려드린 방법 외에 자신만의 맞춤 보고서를 업데이트 하여 블로그 성과를 향상하는데 꼭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 구글 애널리틱스로 꾸준히 데이터를 쌓다 보면 방문자들이 어떤 키워드를 통해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향후 키워드 수집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됩니다. 글을 꾸준히 쓰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쌓아 가치 있는 정보를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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